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신)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8월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2026 울릉-칭다오 해양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울릉중학교 유네스코 동아리 학생 11명이 참가했으며, 칭다오 현지 일정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울릉도의 해양교육을 국제교류와 연계해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과 글로벌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해 울릉도를 방문했던 은하국제학교와의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은하국제학교 학생들과 함께 복주머니 만들기, 학교 소개, 중국 노래 배우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았다. 언어와 국적은 달랐지만 함께 배우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국제적 감각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캠프 기간 중 칭다오 한중해양교류협력연구센터 노충환 박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노 박사는 앞으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해야할 필요성을 인식했다고 하며, 울릉도의 해양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교류는 새로운 국제협력으로도 이어졌다. 인근 MISQ 국제학교 관계자들은 울릉중학교와 은하국제학교의 교류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내년부터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기로 협의해, 울릉 학생들의 국제교류 네트워크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동신 교육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울릉의 지리적 한계를 교육의 기회로 바꾸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이번 칭다오 해양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우고, 해양을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울릉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울릉만의 특색 있는 글로벌 해양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6-08-12 17: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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